제1867회 오늘 가요무대 출연진 안내 9월 신청곡

올해 여름은 너무 덥고 힘들었어요 기후 온난화로 9월 막바지임에도 한낮에는 여름처럼 뜨겁고 더운데 10월이 시작되면서 다음주 부터는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갈수록 봄과 가을의 계절이 짧아지는거 같아 아쉽네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니까요

 

 

9월 30일 마지막 날에 방송되는 가요무대는 제1867회로 9월 신청곡으로 문을 엽니다 가요무대 매월 마지막 주는 시청자들의 신청곡으로 구성된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데 평소에 듣고 싶은 곡이 있다면 아낌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1867회 오늘 가요무대 출연진

 

첫 순서는 아직도 소녀 같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레전드 가수 심수봉 님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히트곡 그때 그 사람을 불러주는데 이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선곡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곡에서 나오는 그 사람은 8년간 짝사랑했던 가수 나훈아였다고 밝혔는데 심수봉이 가수 데뷔전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나훈아가 병실에 찾아와 기타로 연주를 해줬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안 좋아할수가 없는 상황이죠 고맙기도 하구요

 

 

 

심수봉은 한 곡에서 끝나는게 아닌 꿈에 본 내고향, 미워요 등 신청곡을 더 부르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가수 전하리의 모나리자, 윤지영의 당신은 모르실거야 그리고 정정아의 일자상서 무대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보는 가수 조승구가 부르는 나그네를 들어볼 수 있고 가요무대 마지막 피날래는 심수봉의 젊은 태양을 부르며 방송은 끝이 납니다 총 12팀의 가수가 출연하여 부르는 노래를 통해 추억을 곱씹어보고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길 바라며 곧 시작되는 10월에는 찬공기가 내려온다고 하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