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6. 3. 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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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틀때마다 온갖 사건사고로 도배되는 뉴스를 보며 정말 사회가 무섭고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야..이미 많이 보고 들어와서 나름 면역이 되었다고 치지만 앞으로 자라날 새싹들 어린아이들을 볼때면.. 이렇게 위험하고 사각지대에 놓은 사회에 발을 들여 놓을 생각을 하니까 안타깝고 미안할다름 입니다 특히 요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트 폭력!! 어찌보면 그냥 넘길 수 있지만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될 사건이기도 하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녀가 자연스레 만나 연인이 되고 사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데이트 폭력이 나날로 심해지고 증가하고 있으면 어디 무서워서 남녀가 만날 수 있을까요 서로 불신만 높아질거 같은데..

 

이러한 사태 심각성을 깨닫고 각 지역 경찰서에서는 연인간 폭력 근절 특별팀을 구성하여 한달동안 집중단속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불과 한달밖에 안되었는데도 신고된 접수가 총 1279건!!이나 되었다고 하니.. 이거 세상이 말세네요 말세 그 중 800여명은 입건 하였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는 역시 남자가 많았고 피해자는 여자였다고 하네요 무려 92%의 여성이 폭력에 시달렸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물론 반대로 남자도 여자에게 폭행을 당해 신고가 된 사례도 있었다고 하고요

 

데이트 폭력의 나이대는 20~30대가 제일 많았네요 58.3%로 반이상 넘었어요 그 뒤로 40~50대 35.6%였다고 합니다 더 황당한건 직장인,자영업,무직자의 폭력대가 놓았다고 하는데..이 중에서도 무직자가 폭력적인 성향이 가장 강했다고 나왔네요..^오^ 반사회적 인격장애인건지... 사회에 불만이 많아서 다른 사람에겐 그 화를 표출하진 못하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연약한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거 밖에 안된다는 말이잖아요 정말 무섭네요 누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만날까요..더 걱정인건 점차 추세가 증가하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는거...그리고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데이트 폭력 재범 확률이 77%로 굉장히 높다고 해요.. 정말 남자나 여자나 사람 잘 만나야지.. 자칫하다간 인생 말아먹겠네요

특히 일부 폭력 휘두르는 남자들 반성 좀 하시길 바랍니다~ 폭력도 중독이고 병이에요..

경찰에서는 단속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집중단속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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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