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기계에 끼어 근로자 사망

날씨도 좋은 주말에 이게 무슨 청천병력 같은 소식일까요.. 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기계에 몸이 끼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다수 물 우리집에서도 사먹는데.. 근데 왜 우리나라는 이런 사고가 나도 그때만 사고가 안나게끔 주의하겠다 말만 하지 근절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경찰에서 말하길 20일날 오후 6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다수 공장에서 근로자 김모씨가 일을 하던중 몸이 기계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를 목격한 동료가 기계를 멈추게 했고 119에 신고를 해서 병원에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을 하게 되었는데요 김모씨는 고장 난 페트병을 생산 하는 기계를 수리하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더 정확한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하는데요 가끔 뉴스보면 젊은 것들 공장이나 힘든일 안한다고 하는데 안하긴 뭘 안합니까? 이렇게 공장에서 일하다가 사고 나는거 안 보여요? 일은 위험하고 돈은 적고 인식이 안 좋은데 누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합니까?

 

이제 앞으로 4차 산업이 대세인데 위험한 공장일 같은거 다 기계로 교체를 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30대면 아직 젊은 창창한 나이인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근로자 김모씨 유가족 측은 사고원인과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합니다 공장에서 명확한 규명이 없다면 장례를 무기한 연기할 계획도 있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