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정어플 아날로그 도쿄 써봄

디지털 사진이 보급되면서 그냥 쌩 사진 보다는 보정을 거치는 사진이 훨씬 이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곤해요~ 그 중에서 사람들은 카메라를 디지털로 찍지만 보정방법은 필름 느낌이 나는 아날로그 식 감성 보정을 선호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이거 모르면 시체라는 말이 돌정도로 유명한 아날로그 도쿄 보정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유료어플이구요 1.09달러 입니다 계산해보면 약 1300~1400원 정도 해요 지금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해서..ㅎㅎ

 아이폰 유저이구요~ 아이폰이 카메라 사진화질이 좋다고 하잖아요 근데 요즘은 다들 좋게 나와서 그러한 장점도 이제 흔하게 된거 같네요.. 아날로그 필름 시리즈인 도쿄를 선택! 파리가 가장 인기 만점인데 분홍색이 강해서

계속 쓰다보면 좀 질리는거 같더라구요~ 제주도 괜찮아보였고 은은한 런던도 좋아보였던.. 암튼 지금은 시리즈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웨딩버전도 있던데.. 근데 다 틀린거죠?

 

 

일단은 길가다가 흔한 풍경따위 한장 찍었습니다~ 아이폰은 파노라마 사진 찍는게 좀 번거롭게 되어있는..뭐 좀더 정확하게 맞추려고 해둔거겠지만.. 어쨋든 위가 오리지널 원본이구요 아래는 제가 임의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타 보정어플로 꾸며본것 입니다 무료어플 이에요~ 그냥 원본을 컴퓨터로 불러오는건 괜찮은데 한번 필터를 거치고 오니까 화질이 썩.. 구려지네요.. 그래도 필름 느낌은 나서 만족!

 

 

아날로그 도쿄 어플을 열고 필터를 입혀봤습니다 전 몇개 없을줄 알았는데 나름 많이 있더군요 그래도 늘 쓰던거만 쓰게 되는거 같은.. 3번과 4번.. 4번은 약간 초록색이 많이 돋보입니다 하늘이나 바다 같은 사진 찍으면 좋을듯..

 

 

1번과 2번.. 1번은 밝기가 조금 향상되고 약간 뽀얀느낌이 들고 2번은 약간 파란색이 돕니다 밑에 필터를 쭉 보니까 전체적으로 파란색과 그린색이 섞여있는데 번호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는거 같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자주 안쓸거 같애요ㅋㅋ 금손이라면 무료어플로도 충분히 만질 수 있는 필터 분위기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