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23년 보신각 종 33번 치는 이유 제야의 종 타종행사

민트레몬 2023. 12.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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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내년이 벌써 2024년이라니 믿겨지지 않아요 올해도 정말 어느 해보다 다사다산하고 사건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해라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한해를 보낼때 12월 31일 마지막 날을 잘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문화포털

 

티비에서 종치는 모습을 볼때면 설레이고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하는데 한번은 직접 현장에 나가 종치는 소리를 듣고 새해를 맞으니 기분이 남달랐던 마음이 밀려오네요

코로나 시기로 한때 종각 보신각에서 열리는 타종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2023년에는 늘 그렇듯 오프라인 타종행사가 진행 될테니 감회가 벌써 새롭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문화포털


보신각 종 33번 치는 이유

근데 한편으로는 왜 보신각 제야의 종을 33번이나 치는 이유가 궁금할때가 생깁니다 왜 하필 33번일까? 싶은데 종을 33번 치는건 불교에서 비롯되었으며 도리천 33천에 널리 퍼져서 모든 중생이 구제를 받기 위한 마음의 의미가 담겨있고 종을 치면서 제야의 종소리가 하늘 33개 나라로 흘러들어가 민중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시대가 변화했으니 현재로 의미를 해석하자면 보신각 종을 치면서 국민의 무병장수와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고, 매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무탈하게 지내길 바라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한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023년 보신각 타종행사 정보는 아직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매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기에 장소를 찾기 쉽습니다 종로구 1호선 종각역 보신각터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되고 종치는 시간이야 12월 31일 새벽 12시에 치겠지만 이 날 만큼은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여 자리를 잡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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