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출신 배우 김용림 나이 남편 남일우 프로필 연예인 가족

과거에 비하면 지금 세상은 너무 많이 발전하여 살기도 좋은건 사실이지만 가끔 유튜브를 통해 어릴적 즐겨보면 드라마나 방송을 시청하면 그때가 그리운 마음이 듭니다 옛날에 정말 즐겨보던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을 아직도 보곤 하는데 하숙집 주인 할머니로 나오는 배우 김용림 님을 볼때면 친근한 우리 할머니를 보는거 같아요

 

출연진 중 신동엽의 짓궂은 장난도 잘 받아주며 은근 코믹한 연기도 곧잘 했던 회차가 떠오릅니다 배우 김용림은 연예인 가족이라고 할수 있는데 남편도 배우 남일우 씨이고 아들은 남성진, 며느리는 복길이 김지영 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수 김용임이랑 이름을 착각하곤 해요 끝자가 비슷해서 헷갈리긴 합니다

프로필

김용림 나이 : 1940년 3월 3일 83세

고향 : 경기도 경성부

가족 : 남편, 딸,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손자 남경묵

학력 :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집에선 배우를 한다고 하니 엄청 반대했어요 그래도 고집부렸고 나중에 어렵게 허락을 받았어요"

처음 연기자로 데뷔를 하게 된 계기는 먼저 1961년에 성우로 데뷔를 하여 성우활동으로 직장생활을 했다가 이후 1964년에 TBC 방송국 눈이 내리는데 드라마를 통해서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여성 사무원 역할이었고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일일드라마였는데 고등학생 시절 연극반을 할 정도로 연기를 한다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어서 자연스레 이쪽 계통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용림의 출연작은 안국동 아씨, 시장 사람들, 황진이, 장희빈 등등 셀 수없는 다작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으며 다시 태어나도 배우의 삶을 선택하고 싶다 말할 만큼 자신의 일의 행복감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은 남일우이고 만나게 된건 성우를 하던 시절 윗기수 선배였다고 합니다 모습을 보는데 슬림하고 이쁘장한 얼굴에 스타일도 멋졌고 더 맘에 든건 과묵하며 책을 자주 읽는 모습에 호감이 갔답니다 연인시절 하루는 달을 함께 보는데 용림씨와 같은 공간에서 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프로포즈 형식으로 건넸으며 그렇게 연인에서 부부로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남일우 나이는 85세로 2살 연상인데요 김용림의 현재 근황으론 83세의 나이에도 예전 못지 않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예능 교양 방송에 출연하여 소소한 입담과 일상을 공유하고, 드라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