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차 만들기 강남비염차

나혼자산다 강남 비염차 만들어보기!

 

제가 비염이 엄청 심하거든요.. 원래 비염은 그리 심하지 않았고 가을만 되면 약 3~4일정도만 있다가 금방 지나가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바닥을 보이면서부터 완전 심해지더군요.. 오죽하면 작년에는 일년내내 약을 먹었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여전해서 괴롭고 정말 힘들어요 어쩌다보니 나혼자산다 포스팅을 연달아서 하게되는데 고의는 아니에요 쓰다보니까;;훔.. 어쨋든 강남도 비염이 심해서 김동완이 소개시켜준 한의원에 가서 침치료 받던데.. 연예인 비염환자 보니까 왜이리 반가운지요..ㅋ 치료를 다 받고나서 의사선생님이 이야길하죠 파뿌리,배,생강,대추넣어서 끓인차 먹으라고 도움이 된다고.. 그 뒤로 비염에 좋은차 만드는 방법 나왔길래 저도 따라해봤어요

 

 

 

 

강남비염차 만드는 재료는 파뿌리와 배 그리고 대추 생강 이렇게 필요합니다 한번에 끓일때 양 많이 필요없어요 파뿌리 대충 약3~4개정도 대추는 10개 생강1~2개 배반쪽 이렇게 넣고 끓이면 될듯 합니다

파는 초록색 잎쪽말고 뿌리있는 끝을 사용하는거에요 예전에 천기누설 티비에 보니까 파뿌리만 먹고 비염완치된 사람 나왔더라구요.. 그거보고 저도 파뿌리만 달여서 먹었는데 완전 맛이..비리고 이상해서 먹을때마다 완전 싫었던..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강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토막을 내어서 물과함께 10여분정도 먼저 끓여내줍니다 그 뒤에 깨끗이 씻은 대추와 배 그리고 파뿌리를 넣고 같이 끓여주면 되요 대추는 안에 씨가 있어서 제거하고 넣으면 더 좋지만.. 그냥 넣고해도 충분히 우려지긴하네요 배도 통채로 말고 조각내어서 넣어주고요

 

 

 

 

짜잔 나혼자산다 강남비염차 완성 되었습니다 ^^ 맛이 조금 별로면 꿀넣고 먹음 괜찮아요 처음에 끓이면 색상이 연한데 여러번 우려먹으면 색이 진해져요.. 어떤분들은 한번 끓이고 병에 담아두어서 먹던데.. 저는 큰솥에다가 넣고 먹을때마다 따뜻하게 다시 끓여먹어요.. 그래야지 재료의 좋은 성분이 계속 나올거 같은 기분에 ㅋㅋ 어쨋든 비염이 너무 심해서 몇년동안 약을 달고 살았거든요 3~4일에 한번씩은 비염약을 먹어야 될정도 였는데 이거먹고 지금 일주일째 약은 안먹고 있어서 살거 같아요 ^^ 자꾸 약에 의존하면 내성 생길까봐 걱정되니까요 완전히 다 나아진건 아닌데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에만 코가 좀 막히고 콧물 재채기나지.. 오후엔 괜찮거든요 ^^ 저처럼 심한 분들은 한번 끓여서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시로 장복해서 먹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