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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라는 타이틀보다 김자옥의 남편으로 알려졌던 가수 오승근 하지만 2012년도에 내 나이가 어때서를 발표하고 난 후 남녀노소 입에 착착 붙는 국민가요송으로 발돋음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가수 오승근이라고 말하면 다들 알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나이가 어때서는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로 선정되었고 2014년도에 홍진영이 새롭게 리메이크 할정도로 아직도 큰 사랑을 받는 곡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인 1968년도에 데뷔를 했는데 그땐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활동을 했고 순조로웠습니다 1980년도에

솔로로 전향하여 활동을 이어나갔고 사업을 물려받아 한동안 사업에 전념을 했지만 imf가 터져 사업이 어려워지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해요 하지만 2001년도에 트로트 가수로 복귀하며 있을때 잘해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고 다시한번 가수로써 입지를 굳혀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면 가수의 길을 걷는것이 숙명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최근 신곡 준비도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는데요

오승근의 나이는 1951년 12월생으로 만69세이십니다 배우 김자옥과 재혼을 하면서 서로를 아껴주고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이 날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김자옥의 전 남편은 가수 최백호 씨 입니다

예전 음악방송에서 어마어마한 드레스를 입고 해맑게 웃으며 공주는 외로워 노래를 불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공주 같았던! 김자옥은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발견했고 치료를 했지만 폐까지 전이 되어 안타깝게도 폐암으로 사망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오승근은 떠난 아내를 위해 추모관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습니다